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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예약금 계좌이체로 받을 때 금액 정하고 기록하는 법
밤 11시에 “방금 보냈어요” 카톡이 와서 은행 앱을 열어 보면 입금자명이 처음 보는 이름이에요. 알고 보니 고객 어머니 계좌였어요. 한국에서는 타투 예약금을 계좌이체로 받는 매장이 많고 카카오페이나 토스로 보내는 고객도 있어서 입금을 맞춰 보는 일이 매주 생겨요.

예약금이 맡는 일
예약금을 받으면 그 시간은 그 고객 자리가 돼요. 도안을 그리는 시간도 사실 여기에 기대고 있어요. 받은 금액은 시술이 끝난 뒤 최종 금액에서 빼 줘요. 그래서 금액은 노쇼가 났을 때 비어 버리는 시간과 도안에 들어간 시간을 같이 놓고 정해요. 노쇼와 직전 취소를 줄이는 방법은 타투 노쇼 방지 가이드에 따로 정리했어요.
금액은 고정 금액과 비율 중에서 골라요
작은 플래시나 레터링처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작업은 고정 금액이 편해요. 고객에게 설명하기 쉽고 입금 확인도 빨라요. 반나절 이상 걸리는 작업은 작업 금액의 일정 비율로 받는 쪽이 맞아요. 작업이 클수록 노쇼가 났을 때 비는 시간이 길어지니까요.
여러 번 나눠 하는 대형 작업은 두 가지로 받아요. 첫 회차에 한 번 받고 마지막 회차에서 빼거나, 회차마다 따로 받거나. 회차 사이가 한 달 넘게 벌어진다면 회차마다 받는 쪽이 일정이 덜 흔들려요.
| 작업 | 받는 방식 | 예시 금액 |
|---|---|---|
| 작은 플래시·레터링 (1시간 안팎) | 고정 금액 | 3만 원 |
| 손바닥 크기 (2~3시간) | 고정 금액 | 5만 원 |
| 반나절 작업 (작업 금액 40만 원) | 작업 금액의 25% | 10만 원 |
| 하루 작업 (작업 금액 100만 원) | 작업 금액의 20~30% | 20만~30만 원 |
| 여러 회차 대형 작업 | 회차마다 고정 금액 | 회차당 20만 원 |
표의 금액은 예시예요. 지역과 장르마다 단가가 다르니 본인 가격표에 맞춰 바꾸세요. 취소나 노쇼 때 예약금을 얼마나 돌려줄지는 예약금 규정 템플릿을 복사해서 고치면 돼요.
타투 예약금 계좌이체로 받을 때 챙길 것
계좌이체나 카카오페이·토스 송금은 고객에게 익숙한 방식이라 따로 설명할 게 없어요. 대신 입금을 맞춰 보고 기록하는 일은 전부 타투이스트 몫이에요. 아래 다섯 가지는 첫 고객을 받기 전에 정해 두세요.
- 입금자명이 예약자 이름과 다를 수 있어요. 계좌번호를 보낼 때 ‘이름+예약일(예: 김하늘1108)’로 보내 달라고 같이 적어 두세요.
- 카카오페이나 토스로 보내는 고객 중에는 메모를 비워 두는 사람도 있어요. 보낸 뒤 화면 캡처 한 장을 DM으로 받아 두면 맞춰 보기 쉬워요.
- 입금 기한을 정하세요. ‘24시간 안에 입금이 없으면 이 시간은 다음 분께 넘어가요’ 한 줄이면 충분해요.
- 돌려줄 때도 직접 이체해야 해요. 취소 규정에 환불을 어느 계좌로 언제까지 보내는지 적어 두면 취소 연락이 왔을 때 계좌번호를 다시 묻느라 시간을 끌지 않아요.
- 개인 계좌로 받을지 사업자 계좌로 받을지는 세금 신고와 이어지니 세무사와 정하세요.
OpenInk Studio에서는 예약금 없는 링크로 예약을 잡아요
OpenInk Studio는 예약금을 예약 링크 안에서 Stripe로 받는데 이 기능을 쓸 수 있는 33개 국가·지역에 한국은 아직 없어요. 한국 매장은 예약 링크로 예약금을 온라인 결제받을 수 없다는 뜻이에요. 대신 체험 기간과 멤버십에서는 ‘예약금 없음’으로 예약 링크를 보낼 수 있어요. 고객이 링크에서 시간을 고르면 결제 화면 없이 바로 예약이 확정돼요. 예약금은 평소처럼 계좌로 받고 들어온 금액을 그 예약에 기록하면 돼요.

입금 확인부터 기록까지 이 순서로 해요
- 상담에서 작업 금액과 예약금, 입금 기한을 정하고 계좌번호를 보내요.
- 입금이 확인되면 OpenInk Studio에서 ‘예약 링크 생성’을 누르고 이번 예약 금액과 소요 시간을 넣은 뒤 예약금은 ‘예약금 없음’을 골라요.
- 제안할 시간은 한두 개만 넣어요. 고객이 시간을 고르는 순간 예약이 확정되니 입금 전에 링크를 보내면 돈이 들어오지 않은 채 자리가 잡힐 수 있어요.
- 예약이 잡히면 예약 상세에서 ‘현장 결제 기록’을 누르고 ‘받은 금액’에 예약금을 넣은 뒤 ‘기록하기’를 눌러요.
- 시술이 끝나고 남은 금액을 현금이나 이체로 받으면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기록해요.

이름은 ‘현장 결제’지만 미리 이체로 받은 예약금도 여기에 기록하면 돼요. 이 기록에는 서비스 수수료가 붙지 않아요. Artist Pro와 Studio Pro의 수입 보고서에서는 이 금액이 ‘현장 결제’로 따로 보이고 월별로 내보낼 수도 있어요. Studio Pro로 여러 명이 일한다면 타투이스트별 정산에도 그대로 들어가요(계산 방법은 타투 게스트워크 정산에 있어요).
체험 기간이 끝난 뒤에도 예약금 없는 링크를 계속 보내려면 멤버십이 필요해요. Artist Pro는 월 39,000원이고 처음 구독하면 14일이 더 무료예요. 무료 플랜에서는 예약 링크마다 온라인 예약금이 들어가야 해서 한국 매장은 무료 플랜으로 예약 링크를 보낼 수 없어요. 자세한 조건은 요금 안내에 있어요.
계좌이체 예약금에서 자주 나오는 상황
- 예약금을 받은 뒤 도안을 그리는 순서
- 예약금이 들어오고 날짜가 잡힌 뒤에 도안을 시작하면 도안에 들인 시간이 예약금으로 묶여요. 도안을 보내는 방법은 타투 도안 도용 막는 법에 정리했어요.
- 노쇼가 난 예약의 예약금
- 미리 알린 규정대로 처리하고 기록은 그대로 둬요. 그 고객이 다시 예약하면 예약금을 더 높게 받거나 작업 금액을 먼저 받는 방법도 있어요.
- 예약 날짜를 바꾸고 싶다는 연락
- 규정에서 허용한 횟수 안이라면 받은 예약금은 그대로 두고 날짜만 옮겨요. OpenInk Studio에서는 예약 상세의 ‘일정 변경’에서 새 시간을 고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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